산텐제약코리아의 이한웅 대표가 GPTW(일하기 좋은 기업 연구소)로부터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. 이 상은 시장이 기업을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원들이 자신의 일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측정한다.

산텐코리아는 산텐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00년부터 국내에서 사업을 해왔다. 안질환을 다루는 안과 분야를 전문으로 하며 국내 안과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.

이 상이 측정하는 것

이 인정은 매출이 아니라 조직 문화에 근거한다. 연구소는 유연 근무, 직원들이 서로의 기여를 인정하는 제도, 그리고 임직원 간 신뢰를 쌓으려는 노력을 꼽았다. 이 대표 재임 기간에 회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매출과 수익성을 기록하기도 했으며, 이는 모기업이 글로벌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온 성과다.

두 가지 사실이 함께 제시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. 이런 상의 밑바탕에 깔린 논리는 문화와 실적이 연결돼 있다는 것, 즉 자기 회사를 높이 평가하는 직원 집단이 곧 성과도 내는 집단이라는 주장이다. 다만 그 관계의 방향은 입증하기보다 주장하기가 더 쉽다.

그의 말

이 대표는 자신의 방식을 개인이 아닌 집단의 것으로 규정했다. 그는 개인의 성취와 조직의 성공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늘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.

그는 신뢰와 존중, 협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를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.